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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란의 잇따른 경고, 확전 가능성은? / YTN

2023-10-29 1 Dailymotion

이스라엘의 대규모 지상작전이 계속되고 이란이 '레드 라인' 경고를 보내면서 확전 가능성이 한층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계속된 히잡시위에서 알 수 있듯이 이란의 현 정권이 국민의 신뢰를 얻지 못한 만큼 전쟁 참여는 쉽지 않을 것이란 분석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요란한 공습 사이렌이 울리고, <br /> <br />이스라엘을 향해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의 로켓포가 날아듭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군과 헤즈볼라는 가자지구 분쟁 3주 이후 매일같이 총격전을 벌여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의 지상전이 본격화하며 이란은 '레드 라인'을 넘었다고 경고했고 전선은 이스라엘 북부로 확대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호세인 살라미/이란 혁명수비대 총사령관 : 팔레스타인들은 회복력이 좋고 지상 전투에 강합니다. 이스라엘인들이 침투하면 그들을 격퇴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헤즈볼라와 예멘의 후티 반군, 시리아 정부군 등 이른바 친이란 시아파 무장 세력들이 행동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군은 여러 차례 시리아 다마스쿠스와 알레포의 국제공항을 선제공격하며 친이란 무장 세력들을 견제해왔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7일 이후 현재까지 이라크에서 최고 14번 시리아에서 6번 공격을 받았다고 밝히는 등 충돌 횟수는 갈수록 빈번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대로 이스라엘 북부 전선에 불이 붙을 경우 이란이 개입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. <br /> <br />[애런 스테인 / 대외정책연구소 : 이스라엘의 공습에 대응해 이란인들은 필요하다면 전선을 확대할 것이라고 모든 사람에게 공개적으로 크게 말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하지만 '더 컨버세이션' 등 일부 언론은 이란이 전쟁에 참여하기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세계 군사력 17위인 이란이 18위인 이스라엘과 싸워볼 만 하지만, 이스라엘을 지원 중인 미국을 의식해 전쟁에 뛰어들기 어렵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또 몇 개월간 이어졌던 이란 히잡 시위에서 알 수 있듯이 현 정권이 국민의 신뢰를 받지 못해 정권 자체가 흔들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앞으로도 강경파를 달래기 위해 이란의 거친 발언은 계속되겠지만, 지금처럼 헤즈볼라 등을 통한 대리전을 계속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선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한수민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선희 (sunny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1030084545287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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