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자지구의 인도주의적 위기가 재앙 수준으로 치달아 주민들이 한계 상황에 몰리면서 최소한의 사회적 질서가 무너지고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, UNRWA가 지난 28일 주민 수천 명이 데이르 알발라 등 가자지구 중부와 남부에 있는 몇몇 유엔 구호품 창고에 난입해 밀가루와 비누 등을 약탈해갔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UNRWA는 29일 성명에서 "가자지구 주민들이 구호품 창고와 물품 배분 센터에 난입해 생존에 필요한 물품들을 가져가고 있다"며 "이는 시민적 질서가 무너지고 있다는 걱정스러운 신호"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UNRWA의 토마스 화이트 국장은 CNN에 가자지구의 "사회 조직"이 무너지고 있다며 현 상태가 지속되면 가자지구에서 활동을 계속할 수 있을지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진호 (jh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103018391489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