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막오른 예산정국, '격돌' 예고…'노란봉투법·방송3법' 뇌관

2023-10-30 0 Dailymotion

막오른 예산정국, '격돌' 예고…'노란봉투법·방송3법' 뇌관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내일 윤석열 대통령의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국회는 예산 정국에 돌입합니다.<br /><br />657조 원 규모의 정부 예산안을 두고 여야의 치열한 줄다리기가 예상됩니다.<br /><br />쟁점 법안도 11월 국회의 뇌관입니다.<br /><br />이다현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본격적인 예산 정국을 앞두고 여야는 일제히 의원 총회를 열어 전략을 논의했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 지도부는 야당의 거센 공세를 예상하고 대비 태세 점검에 들어갔습니다.<br /><br />각 상임위 단계에서부터 정치 공세 등에 철저히 대응해달라고 주문하는 한편, 예산안을 법정 기간 내에 통과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도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 "소수 여당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의원님들이 더 치열하게 공부하고 준비하고 정치공세 또 가짜뉴스에 대해서는 팩트로 대응해 주셔야 합니다."<br /><br />민주당은 정부가 '민생 예산과 R&D 예산을 삭감했다'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'민생과 국가 경제를 모두 내팽개친 예산'이라는 총평도 내놨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은 실질적인 민생 대책을 정부가 반드시 수용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한편, 예산안 법정 시한을 지키지 못하게 된다면 이는 전적으로 대통령실과 여당의 책임이라고 으름장을 놓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 "지난해와 같이 대통령실에서 '감 놔라 콩 놔라'하는 그런 식으로 예산 심사를 할 생각이라면 아예 협의 자체를 안 하겠습니다. 여당과. 국회의 심사권에 대한 존중을…."<br /><br />쟁점 법안인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을 두고도 여야 맞대결이 예상됩니다.<br /><br />민주당은 11월 9일에 열리는 본회의에서 두 법안을 처리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와 대통령 거부권으로 맞서겠단 방침입니다.<br /><br />이에 민주당은 "정부가 거부권을 행사할 수 없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겠다"며 강대강 대치를 시사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다현입니다. (ok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