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 "건전·친서민 예산"…야 "맹탕 시정연설"<br /><br />윤석열 대통령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시정연설에 대해 여야 반응이 엇갈렸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은 나라 살림 정상화를 위한 '건전 예산'이자 약자 보호를 두텁게 하는 '친서민 예산'이라며 혈세 낭비 요인을 차단했다고 평가했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은 국정 실패에 대한 반성과 경제 상황에 대한 위기의식 등이 없는 "맹탕연설"이라며 정부가 지워버린 예산을 복원하겠다고 했습니다.<br /><br />최근 여야가 국회 회의장 내 피켓과 고성 등을 자제하기로 한 가운데 야당 의원들은 대체로 시정연설을 차분하게 경청했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 의원들은 윤 대통령의 국회 도착 시간에 맞춰 회의장 밖에서 '국정기조 전환'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고 시위했습니다.<br /><br />장효인 기자 (hijang@yna.co.kr)<br /><br />#윤석열_대통령 #시정연설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