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자지구 피란길 열려…외국인·중환자 이집트 대피<br /><br />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갇혀 있던 외국 여권 소지자들과 중환자들이 이집트로 대피하기 시작했습니다.<br /><br />AFP 통신 등에 따르면, 현지시간 1일 가자지구에서 외국인 여권을 가진 팔레스타인 주민과 부상자들을 태운 앰뷸런스가 남부 라파 검문소를 통해 이집트로 건너가기 시작했습니다.<br /><br />이 통로를 통해 구호품 차량이 들어간 적은 있지만, 사람이 빠져나온 건 전쟁 발발 이후 25일 만입니다.<br /><br />이날 라파 검문소를 통해 빠져나오는 것이 허용된 인원은 5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앞서 카타르의 중재로, 이스라엘과 하마스, 이집트가 제한적 피란길 개방에 합의했습니다.<br /><br />#가자지구 #라파_국경 #이집트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