북한이 아프리카와 유럽 등의 재외공관 연쇄 철수에 대해 외교 역량의 효율적 재배치 차원이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재외공관 조절사업에 대한 조선중앙통신 기자의 질문에 변화된 국제적 환경과 국가 외교정책에 따라 다른 나라 주재 외교 대표부들을 철수 또는 신설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국가의 외교적 역량을 효율적으로 재배치하고 운용하는 것은 주권국가들이 대외관계에서 국익 증진을 지향하여 진행하는 정상적인 사업의 일환이며 지난 시기에도 이러한 조치들을 여러 차례 취한 바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앞으로도 국제적 환경의 변화 발전에 부합되게 대외관계의 전망적인 발전 견지에서 필요한 외교적 조치들은 계속 취해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북한은 지난달부터 우간다와 앙골라, 스페인 대사관과 홍콩 총영사관을 폐쇄했는데 통일부 당국자는 그 배경을 두고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 강화로 외화벌이에 차질을 빚어 공관 유지가 어렵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최두희 (dh0226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1103103229458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