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수원 전세사기' 임대인 건물 수원에만 48개·900여 세대<br /><br />'수원 전세사기' 의혹 사건의 임대인 정모 씨 일가가 소유한 건물이 수원에만 48개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수원시에 따르면 최근 건축물대장과 토지대장 등 행정시스템을 통해 정씨 일가의 개인 또는 법인 명의 건물을 파악한 결과 모두 48개, 900여 세대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<br /><br />이는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파악한 것보다 4개가 많은 것으로 정씨 일가는 이외에도 화성과 용인, 양평 등지에 건물 8개가 더 있습니다.<br /><br />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·경제범죄수사대는 정씨 부부와 그의 아들을 사기 혐의로 처벌해 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이 어제 기준 358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강창구 기자 (kcg33169@yna.co.kr)<br /><br />#수원전세사기 #임대인 #전세피해자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