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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0만명 몰린 부산불꽃축제…"불꽃 보러 서울서 새벽 4시 출발해 왔다"

2023-11-05 2 Dailymotion

80만명 몰린 부산불꽃축제…"불꽃 보러 서울서 새벽 4시 출발해 왔다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부산불꽃축제가 광안리 앞바다에서 화려하게 펼쳐졌습니다.<br /><br />형형색색의 불꽃이 행사장을 찾은 80만 관람객의 눈을 즐겁게 했는데요.<br /><br />많은 사람이 모였지만 다행히 큰 사고는 없었습니다.<br /><br />김영민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형형색색의 불꽃이 부산 광안리 밤하늘을 수놓습니다.<br /><br />불꽃이 터질 때마다 시민들의 감탄과 환호성이 쏟아집니다.<br /><br />한 시간 동안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음악에 맞춰 진행되는 불꽃쇼는 장관을 연출합니다.<br /><br />특히, 국내 유일의 지름 400m짜리 초대형 불꽃과 내년을 기약하는 일명 '커튼콜 불꽃'은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꼽혔습니다.<br /><br />2030 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'꿈'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궂은 날씨에도 아침부터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.<br /><br />이른바 '명당'을 잡기 위해섭니다.<br /><br /> "예전부터 광안리 불꽃축제가 너무 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안 나서 못 오다가 올해 시간이 맞아서 새벽 4시 반에 서울에서 KTX를 타고 왔습니다."<br /><br />약 100만 명의 인파가 이곳 부산 광안리에 모인 가운데 도로와 백사장은 불꽃축제를 보려는 시민들로 가득 찼습니다.<br /><br />많은 사람이 모인 만큼 안전대책도 예년보다 강화됐습니다.<br /><br />인파 밀집 예상지역에 경찰과 안전요원 6천여 명이 투입됐습니다.<br /><br />또,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사다리에 올라가 안내방송을 하는 일명 '키다리 경찰관'도 작년에 이어 올해 12곳에 배치했습니다.<br /><br />축제가 끝나고 많은 사람이 한꺼번에 행사장을 나가면서 일대가 혼잡을 빚기도 했지만, 경찰과 주최 측의 관리로 큰 부상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영민입니다.<br /><br />#부산불꽃축제 #광안리 #2030엑스포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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