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스라엘이 무장정파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에 보복 공습을 이어가는 상황에서 구급차와 병원 피해가 잇따르자 세계보건기구, WHO가 "용납할 수 없는 일"이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WHO는 5일 성명을 통해 "가자시티와 가자 북부 알시파 병원, 알쿠드스 병원, 인도네시아 병원 근처에서 공격이 발생한 것을 규탄한다"며 "의료 서비스에 대한 공격은 국제인도법 위반에 해당하며 용납할 수 없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WHO에 따르면 지난 3일 가자지구에서 환자를 구호하던 구급차와 의료시설에 동시다발적인 포격 피해가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WHO는 현지 요원들의 보고를 토대로 지난 3일 가자시티 최대 의료기관인 알시파 병원 입구에서 중상자를 이송하던 구급차 행렬이 공습을 받아 15명이 숨지고 60여 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같은 날 가자시티에서 두 번째로 큰 알쿠드스 병원에서도 2건의 추가 공격이 발생해 20여 명이 부상한 것으로 보고됐습니다. <br /> <br />WHO는 어떤 조건에서도 의료 종사자와 환자, 의료 수송수단 및 시설을 보호해야 할 긴급한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하며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태현 (kimt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110522093782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