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제(7일) 저녁 7시 40분쯤 경남 고성군 영오면에 있는 파프리카 선별장에서 집게 로봇을 점검하던 40대 남성 A 씨가 기계에 눌렸습니다. <br /> <br />A 씨는 어깨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,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오늘(8일)로 예정된 집게 로봇 시 운전을 앞두고 점검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해당 기계는 파프리카가 담긴 상자를 집어 팔레트에 옮기는 역할을 하는데, 경찰은 로봇이 사람을 상자로 인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로봇 업체 관계자를 상대로 업무상과실치사 혐의가 있는지 들여다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임형준 (chopinlhj06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31108134514779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