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북 인도사업, 모니터링 없으면 남북협력기금 지원 불가<br /><br />통일부는 민간단체의 대북 인도지원 사업에 대한 남북협력기금 지원을 축소하고, 외부 모니터링이 보장되지 않는 사업에는 기금을 지원하지 않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통일부는 대북 인도적 지원이 더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'인도적 대북 지원사업 및 협력사업 처리에 관한 규정'을 개정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따라 남북협력기금 지원은 기존 '연 3회 한도'에서 '연 1회 한도'로 축소됐고, 공신력 있는 외부 인력이 현장에 접근해 모니터링하기 어려운 대북지원사업에는 기금 지원이 중단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지성림 기자 (yoonik@yna.co.kr)<br /><br />#대북인도적지원 #남북협력기금 #모니터링 #통일부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