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 총리 "야 법안 강행처리 유감…부작용 의견 수렴"<br /><br />한덕수 국무총리가 이른바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이 야당 주도로 어제(9일)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대해 유감을 표명했습니다.<br /><br />한 총리는 오늘(10일)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"정부로서는 사회갈등을 심화시키는 안건들이 충분한 숙의없이 처리되는 상황이 참으로 안타깝고 유감스럽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이어 "정부는 통과된 법안의 문제점과 부작용에 대해 각계 의견을 수렴해 국익을 위한 방향을 검토하겠다"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한 총리는 또 각 부처에 "민생 문제를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고 느껴서 정책을 설계, 집행하는 데 만전을 기해달라"며 한파와 대학수학능력시험 등의 대비를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최지숙 기자 (js173@yna.co.kr)<br /><br />#노란봉투법 #한덕수_국무총리 #국무회의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