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틀 동안 서울 지하철 파업을 이어가고 있는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수능이 끝난 뒤 2차 전면 파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은 오늘(10일)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와 공사가 현장 안전인력 공백에 대한 대책 요구를 무시하고 있다면서 2차 파업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노조는 단체협약에 따라 결원 인력을 정기적으로 충원해야 하는데도, 서울시와 공사가 인력 감축 계획을 철회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오늘 야간 근무부터 오는 16일 수능 날까지 파업을 멈추지만 합의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2차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노조 관계자는 당장 내년 1월부터 닥칠 안전인력 공백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다음 주 서울시와 공사의 입장을 보고 파업 날짜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권준수 (kjs81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111013243114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