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 9일 서울 지하철 3호선 연신내역 전기실에서 작업하던 직원이 숨진 사고는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가 추진 중인 인력 감축 때문에 발생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은 어제(17일)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고가 난 작업장은 설비 문제로 감전사고 우려가 꾸준히 제기됐지만, 예산 문제로 개선이 지연됐던 곳이라며 사망 사고는 예견된 참사였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정부의 공공기관 경영 효율화 정책에 따라 서울시 산하기관인 서울교통공사도 2026년까지 2천2백여 명의 인력 감축을 추진하고 있으며, 전기 작업 부서도 2인 1조 작업 수칙이 지켜지지 않아 위험한 때가 많다고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9일 새벽 1시 40분쯤 서울 지하철 3호선 연신내역 지하 1층 전기실에서 작업하던 서울교통공사 직원이 감전돼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, 끝내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유서현 (ryus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61804062873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