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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액살균 기술 국산화 성공…영농비 절감·환경보호

2023-11-11 1 Dailymotion

양액살균 기술 국산화 성공…영농비 절감·환경보호<br />[생생 네트워크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토마토 등 농산물을 수경재배할 때 사용되는 양액을 살균해 재이용하는 기술이 국내에서 개발됐습니다.<br /><br />영농비 절감과 환경보호에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보도에 강창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물에 비료를 희석해 토마토에 양분으로 공급하는 수경재배 온실입니다.<br /><br />생산성이 높고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어 매년 재배면적이 확대되고 있지만 문제는 한번 사용한 양액을 그냥 버린다는 겁니다.<br /><br />1㏊당 연간 질소 10t, 인 1t, 물 6천t이 버려집니다.<br /><br />양액을 재활용하면 환경보호는 물론 비료대금도 대폭 절감할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 "연간 총비용의 50%만 절감하더라도 엄청나게 큰 도움이 되죠. 자원도 아끼고 농가 경영비도 줄일 수 있는 일석이조이니까…"<br /><br />농촌진흥청이 자외선램프와 여과막 방식으로 병원균을 안정적으로 소독해 재활용하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.<br /><br />미세거품이 터지면서 발생하는 물리적 충격과 살균물질로 미생물을 제거하고 여과하는 방식입니다.<br /><br /> "토마토 시듦병 그리고 딸기의 역병을 배양해서 실제로 살균 처리를 해보았습니다. 그랬더니 토마토는 4시간, 딸기는 3시간 반응했을 때 모두 살균되는 것을…"<br /><br />국내 수경재배면적은 5천600여㏊로 양액을 재활용할 경우 수질오염 예방은 물론 영농비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 "비료도 절감이 되고 순환식 시스템을 썼음에도 불구하고 병해충도 발생하지 않아 앞으로 수경재배에 많은 효용 가치가 있을 것으로…"<br /><br />농촌진흥청은 관련 기술을 특허출원했고 농가에 보급하기 위해 수경재배 농장을 대상으로 현장 실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강창구입니다. (kcg33169@yna.co.kr)<br /><br />#수경재배 #양약 #농촌진흥청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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