네타냐후 "팔 자치정부의 가자 통치 반대…안보통제권 포기 못해"<br /><br />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하마스 소탕을 위한 전쟁이 끝난 뒤 가자지구를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통제 하에 두는 방식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네타냐후 총리는 현지시간 11일 연설을 통해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통치할 경우 "당국이 아이들에게 이스라엘을 혐오하고 죽이도록 교육할 것"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네타냐후 총리는 가자지구가 이전과 달라져야 한다면서도 "어떤 경우라도 우리는 그곳의 안보 통제권을 포기할 수 없다"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또 "역내 지도자들은 인도적 차원에서 팔레스타인을 도울 수 있다"면서도 "하지만 동시에 가자지구의 정권 교체가 필요하다는 현실도 기억해야 한다"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정성호 기자 (sisyphe@yna.co.kr)<br /><br />#네타냐후 #통제권 #팔레스타인 #자치정부 #가자지구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