프로야구 한국시리즈 5차전이 잠시 뒤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립니다. <br /> <br />1패 뒤 3연승을 내달린 LG는 오늘 시리즈를 끝내겠단 계획이지만, kt는 마법 같은 시리즈 역전극을 다시 쓰겠다는 각오입니다. <br /> <br />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양시창 기자! <br /> <br />연일 뜨거운 승부가 펼쳐지면서, 이번 한국시리즈에 팬들이 쏟는 관심이 뜨거운데요. 오늘 현장 분위기는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도 영하권의 추운 날씨지만, 분위기는 어느 때보다 뜨겁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도 2만3천여 석 입장권이 매진됐는데요. <br /> <br />한국시리즈 5경기 연속 매진 기록입니다. <br /> <br />이제 곧 경기가 시작하는데요. <br /> <br />낮부터 경기장 밖에서 모여서 경기 시작만을 기다린 팬들이 많고요. <br /> <br />입장이 시작하자마자 많은 분이 일찌감치 자리를 잡고 응원 준비를 마쳤습니다. <br /> <br />앞선 경기에서 LG가 대승을 거두면서 3승 1패로 절대적으로 유리한 고지를 밟았죠. <br /> <br />LG 팬들은 29년 만의 우승이 바로 오늘 실현될 수도 있다는 기대감에 가득 차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kt 팬들은 플레이오프에서 2패 뒤 3연승을 거둔 것처럼, 한국시리즈에서도 마법 같은 대역전극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양 팀 관중 인터뷰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배지섭 / LG 팬 : 2차전 박동원 역전홈런 칠 때 진짜로 집에서 울었어요. 계속 이렇게 선수들이 투지를 불사르면서 역전을 해주고 열심히 하는 모습 보니까 이번에는 꼭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[최용락 / kt 팬 : 저희는 마법 같은 팀이기 때문에 꼭 오늘 승리하고 3연승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. 저는 믿습니다. 고영표 선수를 믿고요. 고영표 선수 화이팅!] <br /> <br /> <br />오늘 선발은 LG 켈리, kt 고영표의 리턴 매치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두 선수, 말씀대로 1차전에서도 맞붙었었죠. <br /> <br />경기는 kt의 한 점 차 승리였지만 두 투수는 모두 호투했는데요. <br /> <br />LG 켈리는 6⅓이닝을, kt 고영표는 6이닝을 던지면서 나란히 2실점 했습니다. <br /> <br />두 선수 모두 제 역할을 해줬지만, 정규 시즌 LG에 약했던 고영표의 깜짝 호투가 체감상 더 크게 다가왔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은 kt가 벼랑 끝으로 몰린 상황이어서, 고영표의 부담감이 객관적으로 켈리보다 더 큰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두 투수가 얼마만큼 긴 이닝을 소화하느냐가 중요한 관전 포인트입니다. <br /> <br />또 kt 이강철 감독이 경기 상황에 따라, 6, 7차전 선발 자원인 쿠에바스나 벤자민을 투입해 급... (중략)<br /><br />YTN 양시창 (ysc08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31113181534935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