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임상수련 거쳐야 개원"…전공의 수련체계 개편 논의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의대 증원을 위한 준비가 활발하지만 실제 진행되더라도 의사 배출까지는 10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는데요.<br /><br />정부가 필수의료 인력 충원을 위해 임상수련을 거쳐야 개원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어떤 논의가 되고 있는 걸까요.<br /><br />배삼진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현재 전문의가 되려면 1년의 인턴을 거쳐 3~4년의 레지턴트 과정을 이수해야 합니다.<br /><br />전공의 수련체계 개편 태스크포스는 인턴 대신 임상수련의로 대체하는 논의를 진행중입니다.<br /><br />2년 과정의 임상수련의를 도입해 내과와 외과, 산부인과, 소아청소년과, 응급의학과 등을 의무적으로 경험하도록 해 필수직군 의사를 양성하겠다는 취지입니다.<br /><br />특히 임상수련의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월급의사인 봉직의는 가능하지만 개원의는 불가능하도록 하는 방안도 논의 중입니다.<br /><br />실제 전문의 자격을 따지 않고 의사 자격증 만으로 피부과와 안과, 성형외과 등 인기 과목으로 근무하는 일반의 수는 5~6년 사이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.<br /><br />충분한 임상 경험이 없는 의사가 진료에 나서는 상황을 막을 수 있는데, 의사면허 외에 진료면허가 도입될 수도 있습니다.<br /><br /> "필수 의료과에 의과대학 졸업생들 또는 전문의가 되고자 하는 모든 의사들이 수련 과정을 거칠 것이기 때문에 병원에서의 필수 의료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데도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."<br /><br />수련체계 개편 TF에서는 지방의 필수 의료 공백을 막는 방안 역시 고민 중입니다.<br /><br />의대 증원 논의가 이뤄지고 있지만 의사 배출까지 10년이 넘는 걸리는 만큼 선진국처럼 임상수련의를 지방 소도시에서 일정기간 근무하도록 하자는 얘기입니다.<br /><br />보건복지부는 TF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전공의 수련체계 개편 방향을 결정할 방침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배삼진입니다. (baesj@yna.co.kr)<br /><br />#전공의수련체계개편태스크포스 #임상수련의 #진료면허 #지방근무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