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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토부 "TK 신공항 화물터미널 복수 설치 긍정 검토"...사업 '탄력' / YTN

2023-11-13 69 Dailymotion

2030년 개항을 목표로 추진 중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화물 터미널 위치를 둘러싼 논란이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국토교통부가 화물 터미널을 복수로 운용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하면서 신공항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윤재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 9월, 경북 의성군이 군위군에 짓기로 한 화물터미널 건설을 요구하면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을 둘러싼 갈등이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자체장도 날 선 반응을 보이며 대립했고, 급기야 주민 사이 감정싸움으로 번졌습니다. <br /> <br />[유충호 / 대구시 이·통장협의회장 : 이 중요한 기회를 개인 영달과 지역 이기주의를 앞세워 날려버리려 하고 있다. 백년대계를 막는 우를 범하지 말고….] <br /> <br />끝이 보이지 않던 갈등은 화물 터미널을 2개 설치하는 방법으로 해결의 물꼬를 텄습니다. <br /> <br />여객기 화물 터미널과 화물 전용기가 쓰는 터미널을 따로 만들자는 겁니다. <br /> <br />대구시도 물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다며 반대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2천600억 원에 이르는 추가 예산이 문제였는데, 국토부가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원희룡 / 국토교통부 장관 : 화물터미널을 복수로 설치하는 안을 저희가 적극적으로 기본계획에 포함해 검토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국토부가 화물터미널 복수 설치안을 사실상 수용하면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은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[이철우 / 경상북도지사 : 앞으로 미래를 봐서는 화물터미널이 2개 있어야 합니다. 인천에 무슨 문제가 생겼을 때 우리가 대체 공항으로서 충분히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물류를 많이 취급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야 합니다.] <br /> <br />입지 선정과 특별법 통과에 이어 또 한 번 고비를 넘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. <br /> <br />개항까지 남은 과제를 극복하고 성공적으로 하늘길을 열 수 있을지 공항 건설 과정에 눈길이 쏠립니다. <br /> <br />YTN 이윤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 : 전대웅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윤재 (lyj102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3111321163378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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