잇따른 '문자 발각' 소동에…여 지도부 '보안 경계령'<br /><br />최근 국회에서 열린 공개회의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의 휴대전화 문자 등이 언론에 포착돼 논란이 빚는 일이 이어지자, 지도부가 단속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 지도부는 오늘(13일) 열린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휴대전화에 사생활 보호 필름을 붙이는 등의 조치를 소속 의원들에게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국회 예결위 회의장에서는 국민의힘 소속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주식 관련 문자 메시지를, 송언석·장동혁 의원이 '이번엔 김포, 다음 공매도'라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는 모습이 언론에 포착됐습니다.<br /><br />또 행안위 회의 도중 권성동 의원이 윤재순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에게 시계를 보내달라는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는 사진이 찍히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장효인 기자 (hijang@yna.co.kr)<br /><br />#국민의힘 #의원총회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