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, APEC 회의가 개막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대규모 시위가 예고돼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환경 및 노동 관련 단체 100개로 구성된 'APEC 반대' 연합은 회의 기간 내에 샌프란시스코 시내와 행사장 주변에서 시위를 벌일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앞서 현지시간 12일 일부 시대위는 샌프란시스코 시내를 행진하며 APEC 국가들의 인권 유린과 신자유주의 정책 등을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시위대는 총 2만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에 항의하는 친팔레스타인 시위대도 가세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샌프란시스코시와 경찰은 행사장 주변에 3m 높이의 철제 울타리를 설치하고, 주변 도로를 전면 폐쇄하는 등 경계 강화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빌 스콧 샌프란시스코 경찰서장은 시위대의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 대응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희준 (hijun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1113233844172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