올해 첨단기술 해외유출 경찰 적발 21건…10년 새 최다<br /><br />올해 국내 첨단 기술을 해외로 유출해 송치된 사례가 10년 만에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지난 2월부터 실시한 '경제안보 위해범죄 특별단속'을 통해 해외 기술유출로 검찰에 송치된 사건은 모두 21건으로, 2013년 이후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이 가운데는 국내 대기업 공장의 자동화 솔루션을 유출하거나 외국의 보조금 지원을 받기 위해 로봇 관련 영업비밀을 유출하는 등 국내 첨단 산업 비밀을 빼돌린 사례가 다수였습니다.<br /><br />경찰청은 "기술 유출이 의심된다면 경찰청 누리집에 신고하거나 인근 시도 경찰청을 찾아 상담해달라"고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소재형 기자 (sojay@yna.co.kr)<br /><br />#안보 #경제 #스파이 #기술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