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, APEC 정상회의에서 북한과 러시아 간 불법 무기 거래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 출국을 하루 앞둔 오늘(14일) 공개된 AP통신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북러의 군사 협력은 한반도와 동북아, 유럽 안보에 심각한 위협일 뿐 아니라 보편적 규칙의 국제질서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APEC 기간, 많은 정상과 이 문제를 다루며 국제적 공조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또, 북한이 주장하는 군사 정찰위성은 사실상 핵 투발 수단의 고도화가 목적이라면서 발사 성공은 대륙 간 탄도미사일, ICBM 능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뜻인 만큼 강화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북한의 오판을 막는 효과적인 방법은 굳건한 한미 연합 방위태세를 바탕으로 강력한 대북 억제 역량과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며, 북한 도발은 한미 동맹의 즉각적이고 강력한 응징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은지 (zone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1114230248555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