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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리·오산·용인 등 8만호 공급…2027년 사전청약

2023-11-15 1 Dailymotion

구리·오산·용인 등 8만호 공급…2027년 사전청약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경기 구리와 오산 등 수도권 6만 5천여 가구를 포함해 전국에 8만호 신규택지가 공급됩니다.<br /><br />주택공급이 위축된 상황에서 나온 이번 발표에는 신도시 교통난에도 미리 대비하겠다는 구상이 담겼는데요.<br /><br />사전청약은 2027년쯤 진행됩니다.<br /><br />박효정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서울의 동쪽 한강변을 끼고 있는 구리토평 지역입니다.<br /><br />수도권 주민들의 주택 수요가 높은 수변 지역으로 정부가 신규택지로 지정하고, 1만 8,500가구를 공급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오산세교 3만 1,000가구, 용인이동 1만 6,000가구 등 수도권에 모두 6만 5,500가구 규모 택지가 조성됩니다.<br /><br />오산과 용인은 반도체 클러스터를 끼고 있어 산업과 연계한 배후 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입니다.<br /><br />비수도권에서는 청주 분평 9,000가구, 제주 화북에는 5,500가구가 공급됩니다.<br /><br />정부는 신도시에서 자주 반복된 교통 대란을 줄이기 위해 지구 지정 1년 안에 철도 등과 연계한 교통 대책을 미리 확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 "동탄역-반도체 산단과 반도체 클러스터를 연결하는 대중교통망을 확충하고, 세종-포천 고속도로와의 도로망을 연결하여 광역교통 접근성을 높이겠습니다."<br /><br />신규 택지의 면적의 30%를 공원 녹지로 조성하고, 어린이집과 병원, 학원 등을 한곳에 모아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겠다는 구상도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번에 발표한 신규택지는 2025년 지구지정을 완료한 뒤 2027년 상반기 사전청약을 진행하는데, 토지수용과 행정절차를 고려하면 입주는 2030년 이후가 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윤석열 정부 들어 세번째인 이번 신규 택지 발표까지 누적 공급 물량은 16만 5천호입니다.<br /><br />다만, 3기 신도시의 더딘 개발 속도를 포함해 주택 공급이 위축된 상황에서 속도감 있는 진행이 무엇보다 중요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박효정입니다. (bako@yna.co.kr)<br /><br />#신규택지 #구리 #오산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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