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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속이 열리는 섬유?...폐수 속 금속 회수 신기술 / YTN

2023-11-18 152 Dailymotion

표면에 비싼 금속이 마치 과일처럼 열리는 섬유 소재가 개발됐습니다. <br /> <br />폐수 속에 들어 있는 고가의 금속을 친환경적으로 회수할 수 있는 신기술입니다. <br /> <br />김진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푸른색을 띤 산업용 폐수입니다. <br /> <br />보통 반도체 공정에서 나오는데 구리가 많이 들어있는 게 특징입니다. <br /> <br />이 폐수에 아크릴 섬유를 표면 처리한 소재를 넣어주고 현미경으로 관찰했습니다. <br /> <br />매끈하고 긴 섬유 가닥 표면에 뭔가가 붙더니 자라기 시작합니다. <br /> <br />구리 결정입니다. <br /> <br />크기가 점점 커지더니 스스로 떨어져 나가고, 다시 구리 결정이 붙어 자랍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떨어진 구리 결정은 바닥에 가라앉게 됩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다른 화학적 처리 없이 결정만 잘 걸러서 모으면 비싼 금속인 구리의 회수가 가능한 겁니다. <br /> <br />국내 연구진이 최초로 개발한 금속 흡착용 자가재생 섬유 소재입니다. <br /> <br />[정영균 / KIST 물자원순환연구단 박사 : 금속을 흡착할 수 있는 기능물질은 질소 원자로 주로 구성돼 있고, 다량의 전자를 가지고 있습니다. 전자를 이용해서 양이온성 금속 물질을 효율적으로 흡착할 수 있게 되고 전자를 양이온에 전달해 결정으로 성장시킬 수 있게 됩니다.] <br /> <br />연구진은 현재 구리와 니켈을 결정화해 회수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으로는 여러 금속이온이 섞여 있는 폐수에서 원하는 금속만 뽑아낼 수 있는 후속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최재우 / KIST 물자원순환연구단 책임연구원 : 다양한 산업 폐수가 존재하다 보니 다양한 물질 중에 선택적으로 유용한 자원, 유용 금속을 회수할 수 있는 어떤 기능 물질을 부여할 수 있는 추가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폐수 속에 들어 있는 자원을 친환경적으로, 무한하게 회수하는 방법을 제시한 이번 연구는 국제 저널인 'Advanced Fiber Materials'에 실렸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진두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진두 (jd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5_2023111817170571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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