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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 혁신안 갈등 불씨 여전…야 '원칙과 상식' 첫 간담회

2023-11-19 1 Dailymotion

여 혁신안 갈등 불씨 여전…야 '원칙과 상식' 첫 간담회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매주 내놓고 있는 혁신안을 두고 당 지도부와 주류의 미온적 반응에 혁신위와 지도부 간 신경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에선 비명계 의원들의 모임 '원칙과 상식'이 첫 공개 일정에 나섭니다.<br /><br />신현정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지난 금요일 국민의힘 혁신위원회는 모든 지역구에서 전략공천을 원천 배제하고 경선을 실시하는 내용의 4호 혁신안을 내놨습니다.<br /><br />대통령실 출신 인사들도 예외가 없다고 밝혔는데요.<br /><br />당선이 유력한 지역구에 후보자를 지정하는 '낙하산 공천'을 배제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총선을 치러야 한다는 취지입니다.<br /><br />당 지도부와 중진, 친윤 계열 인사들의 수도권 출마 혹은 불출마 선언을 권고한 데 이어 혁신위가 압박 수위를 높인 것으로 풀이됩니다.<br /><br />앞서 김기현 대표는 인요한 혁신위원장에게 앞으로도 가감 없이 의견을 전달해달라고 말했지만, 수용 여부가 불투명한 만큼 혁신위와 당 지도부 간 갈등의 불씨는 남아있습니다.<br /><br />한편 더불어민주당 내 '비명계' 의원 4명이 결성한 '원칙과 상식'은 오늘(19일) 첫 공개 일정을 갖습니다.<br /><br />'민심소통'을 주제로 간담회를 갖는데 청년이 바라보는 민주당의 모습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이 모임이 이재명 대표에 날을 세워온 만큼 당내 상황을 두고 어떤 의견들이 나올지 주목됩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내년도 예산 심사 상황도 정리해주시죠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상임위별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하는 예산소위가 2주 차에 접어듭니다.<br /><br />지난주에는 감액심사가 이뤄졌는데, 이 과정에서 여야 간 불협화음이 계속됐습니다.<br /><br />야당은 새만금 관련 예산과 지역화폐 관련 예산은 증액, 서울-양평 고속도로 사업 관련 예산은 감액하는 방안을 단독 의결했습니다.<br /><br />이를 두고 여당은 '막무가내식 증액과 삭감'이라며 비판을 이어가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이 밖에도 과방위의 과기부, 방통위 예산과 사정기관들의 특수활동비 규모 등 여야 간 이견이 첨예한 예산안이 산적한 상태입니다.<br /><br />예산 심사를 둘러싼 진통이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, 예산안 통과는 법정 시한인 다음 달 2일을 넘길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(hyunspirit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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