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책 연구기관인 산업연구원이 내년 우리 경제 성장률을 2% 수준으로 전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산업연구원은 '2024년 경제·산업 전망' 보고서에서 내년 수출과 설비투자가 증가세를 보이겠지만 고물가·고금리로 소비 성장이 둔화하고 건설 투자가 위축돼 완만한 성장을 보일 것으로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내년 수출은 반도체의 업황 개선에 힘입어 올해보다 5.6%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고, 수입은 0.7% 감소가 예상돼, 무역수지는 연간 265억 달러의 흑자를 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. <br /> <br />내년 민간소비는 고금리와 높은 가계부채로 인한 이자 부담 확대로 1.9% 증가하는 데 그치겠고, 설비투자는 반도체와 자동차 분야에서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산업연구원은 대외적 불확실성 요인으로 글로벌 인플레이션 진정 여부와 고금리 지속에 따른 금융 부문 불안 등을, 대내적으로는 가계부채 문제를 꼽았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홍상희 (sa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31120213912758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