강원도 설악산에 케이블카를 놓는 '오색 케이블카 설치 사업'이 41년 만에 첫 삽을 떴습니다. <br /> <br />강원특별자치도와 양양군은 어제(20일) 서면 오색리 케이블카 하부정류장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색 케이블카 착공식을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한 총리는 축사에서 환경 훼손 우려가 여전히 남아 있는 만큼, 강원도와 양양군은 약속한 환경 대책을 충실히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설악산 오색 케이블카 설치는 지난 1982년 강원도 요구로 시작됐으며, 40년 넘게 찬반 논란을 겪다 올해 3월 환경영향평가 조건부 승인을 시작으로 8개월 만에 주요 행정 절차를 마무리했습니다. <br /> <br />케이블카 구간은 오색에서 해발 1,430m 끝청까지로, 8인승 곤돌라 53대가 운행해 정상까지 15분 걸립니다. <br /> <br />사업비는 1,172억 원이며, 내후년 말까지 공사를 진행한 뒤 시험 운행을 거쳐 2026년 상업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윤태인 (ytaei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31121033454508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