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테일러 스위프트를 브리트니 스피어스로…바이든 "환갑되니 쉽지 않아"

2023-11-20 2 Dailymotion

테일러 스위프트를 브리트니 스피어스로…바이든 "환갑되니 쉽지 않아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역대 현직 최고령 미국 대통령인 조 바이든 대통령이 81세 생일을 맞았습니다.<br /><br />재선을 노리는 바이든 대통령은 '고령 리스크'를 안은 채 경쟁력을 부각하는 방안을 고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워싱턴에서 정호윤 특파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미국 최대 명절인 추수감사절을 사흘 앞두고 조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의 전통인 칠면조를 사면하며 명절의 시작을 알렸습니다.<br /><br />이날은 바이든 대통령의 81번째 생일.<br /><br />내년 대선에 재도전을 선언한 바이든 대통령은 약점으로 꼽히는 '고령 리스크'를 특유의 농담으로 넘겼습니다.<br /><br /> "오늘은 제 생일입니다. 60(환갑)이 되는 것은 쉽지 않다는 걸 알아줬으면 좋겠어요. 쉽지 않습니다."<br /><br />하지만 고령 문제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경쟁력을 잠식하는 주된 요인으로 꼽힙니다.<br /><br />이날 행사에서도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의 팝스타 '테일러 스위프트'를 '브리트니 스피어스'라고 잘못 언급했는데, 이처럼 공개 행사에서 말 실수를 하거나 종종 넘어지는 것도 이 같은 우려를 부추기는 데 한몫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.<br /><br />대선 캠프의 고심도 깊습니다.<br /><br />바이든 대통령의 연륜이 지닌 장점을 더 적극적으로 호소하고 유세 일정도 늘려 더욱 활기찬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지적과 함께,<br /><br /> "사람들이 얘기합니다. 바이든은 나이가 많다고. 제가 말씀드리죠. 생각해보세요. 나이를 먹으면서 지혜가 더 생깁니다. 저는 누구보다 오랫동안 이 일을 해왔습니다."<br /><br />남은 1년 동안 소모적인 해외 출장을 줄이는 등 대통령에게 더 많은 휴식을 줘야 한다고 주장도 나옵니다.<br /><br />역대 최고령의 나이는 여전히 절대 불리한 요인으로 꼽힙니다.<br /><br />하지만 바이든 대통령 캠프에선 대선 레이스가 본선 대결 구도로 재편된 뒤에는 고령 논란도 사그라질 거라고 기대하는 모습이 역력합니다.<br /><br />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정호윤입니다. (ikarus@yna.co.kr)<br /><br />#바이든 #추수감사절 #테일러_스위프트 #브리트니_스피어스 #고령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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