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잇단 설화에 칼 빼든 민주…"부적절 언행, 공천심사에 반영"

2023-11-24 2 Dailymotion

잇단 설화에 칼 빼든 민주…"부적절 언행, 공천심사에 반영"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최근 잇딴 설화에 휩싸인 더불어민주당이 향후 공천 심사에서 부적절한 언행에 대한 평가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총선이 다가오는 가운데 당에 부담을 지울 수 있는 언행에 대해 칼을 빼든 모양새입니다.<br /><br />김수강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은 내년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를 심사하는데 있어 '막말'에 대한 평가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 "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막말, 설화, 부적절한 언행 등에 대해 엄격하게 검증하고 공천심사에 반영할 것입니다."<br /><br />또 심사를 통과한 뒤에도 추후 부적절한 언행이 확인될 경우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최강욱 전 의원의 '암컷' 발언이 논란에 휩싸이자 부랴부랴 '6개월 당원자격 정지'의 긴급 징계를 내린데 이어 강경책을 꺼내든 셈입니다.<br /><br /> "유튜브 방송에서 부적절한 발언을 한 경우에 대해서도 어떠한 형태로 책임을 물을까 고민하고 있습니다."<br /><br />이재명 대표도 오전 비공개 회의에서 총선이 5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당에서 막말 논란이 연달아 터져나오는데 대해 '위기의식이 없다'고 질타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<br /><br />최강욱 전 의원의 발언을 옹호했던 남영희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결국 이날 직을 내려놓은 가운데 당내에선 비명계를 중심으로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졌습니다.<br /><br />송갑석 의원은 SNS에 "혐오와 막말은 민주당다운 방식이 아니다", "어쩌다 당의 수준이 이렇게 됐는지 참담하다"고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수강입니다. (kimsookang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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