겨울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추위가 반가운 곳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바로 겨울 스키장인데요. <br /> <br />개장 첫날부터 사람들의 발길이 몰렸습니다. <br /> <br />홍성욱 기자가 겨울 스키장을 다녀왔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겨울이 가장 반가운 건 역시 스키장입니다. <br /> <br />알록달록 스키복을 입은 사람들이 새하얀 설원을 수놓습니다. <br /> <br />영하권 추위에 매서운 칼바람도 사람들 발길을 막지 못합니다. <br /> <br />겨울이 가장 먼저 시작되는 곳, 강원지역 스키장들이 문을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개장 첫날부터 전국에서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겨울이 오기만을 기다린 스키어들. <br /> <br />슬로프 위를 거침없이 질주하는 모습은 물 만난 물고기가 따로 없습니다. <br /> <br />[김다영 /서울시 광진구 : 작년 시즌 말부터 일 년 내내 스키장 오픈하기만을 기다렸는데, 개장 날부터 이렇게 타게 돼서 재미있고 짜릿해요.] <br /> <br />코로나 19 방역지침이 완전히 해제됐고, 스키장 이용객도 지난겨울부터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습니다. <br /> <br />스키장들은 지난주부터 서둘러 인공 눈 만들기를 시작했고, 덕분에 슬로프마다 새하얀 눈이 가득 쌓였습니다. <br /> <br />평창지역을 시작으로 홍천과 춘천, 정선 등 강원지역 스키장들이 다음 달 8일까지 잇따라 문을 엽니다. <br /> <br />스키장 5곳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이용권까지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스키어들이 이번 겨울을 더 기대하는 이유입니다. <br /> <br />[이예림 / 경기도 구리시 : 처음 배우는데 춥지만 재미있고요. 열심히 해서 상급자(코스)로 꼭 가고 싶습니다.] <br /> <br />한가지 걱정은 전국을 공포로 몰아넣은 빈대입니다. <br /> <br />스키장 인근 숙박시설 이용객이 크게 늘 전망, 강원지역 자치단체들은 스키장과 함께 소독과 위생관리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홍성욱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기자:홍도영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홍성욱 (hsw050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31124233812882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