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젯밤(24일) 10시 20분쯤 서울 중구 신당동에서 재활용 쓰레기를 수거하던 50대 청소 노동자 곽 모 씨가 쓰러져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민주일반노조는 중구청 위탁 계약 업체 소속인 곽 씨가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노조는 위탁 업체가 추운 날씨에 적은 인원으로 무리한 업무를 강행했다며 예견된 죽음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청소 노동자들의 건강권을 보장해달라고 중구청에 여러 번 요구했지만, 구청이 책임을 회피했다며 해당 업체를 위탁 기관으로 선정한 중구청을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노조는 또, 중구청이 용역 계약한 청소 노동자를 직접 채용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임예진 (imyj7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1125181302526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