직원휴게실을 관사로 사용…경기테크노파크 원장 비위 적발<br /><br />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인 경기테크노파크 A원장이 직원 공용휴게실을 개조해 관사로 사용하고 업무추진비로 술을 마신 사실이 감사에서 적발됐습니다.<br /><br />경기도는 이에 따라 경기테크노파크 이사회에 부당이득금을 환수하고 이해충돌 방지법 위반에 따른 과태료 부과를 관할 법원에 요청하도록 조치했습니다.<br /><br />또 A원장이 업무추진비로 점심 식사 중 술을 마신 사실도 확인됨에 따라 관련 비용을 환수토록 하고, 감사를 방해한 직원 2명에 대해서도 경징계를 요구했습니다.<br /><br />도는 올해 초 내부 제보로 감사에 착수했으며 경기테크노파크에 대해 기관경고 처분을 내렸습니다.<br /><br />강창구 기자 (kcg33169@yna.co.kr)<br /><br />#경기테크노파크 #직원휴게실 #관사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