’22년 119.5만 명→’23년 41.2만 명으로 감소 <br />주택 종부세 1년 만에 3.3조→1.5조로 줄어 <br />"현 정부 세제 정상화 추진…2020년 수준 환원" <br />1세대 1주택 11.1만 명…지난해보다 12.4만 명↓<br /><br /> <br />올해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납세자가 지난해보다 3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 41만 2천 명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세액은 1조 5천 억으로 지난해보다 1조 8천 억이 감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. <br /> <br />오인석 기자,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기획재정부와 국세청은 올해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과세 인원이 41만 2천 명으로 지난해 119만 5천 명에 비해 3분의 1 수준으로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종부세 세액은 1조 5천억 원으로 지난해 3조 3천억 원과 비교해 1조 8천억 원이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기재부는 공시가격 하락과 기본공제금액 인상, 세율 인하 등 부동산 세제 정상화로 올해 주택분 종부세 부담은 2020년 수준으로 환원됐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1세대 1주택자의 경우, 종부세 과세 인원은 11만 천 명으로 지난해보다 12만 4천 명이 감소했고, 세액은 905억 원으로 천657억이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다주택자 과세 인원은 24만 2천 명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66만 2천 명이 감소했고, 세액은 4천억 원으로 1조 9천억 원이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주택분 기본공제 금액은 올해부터 일반 납세자는 6억 원에서 9억 원으로, 1세대 1주택자는 11억 원에서 12억 원으로 높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지역별로는 서울의 올해 종부세 과세 인원이 23만 9천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58.4% 감소했고, 세액은 5천604억 원으로 66%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는 종부세 과세 인원이 8만 6천5백 명으로 74%, 세액은 2천968억 원으로 64% 감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모든 지역에서 종부세 과세 인원이 줄었고, 공시가격이 크게 하락한 세종과 인천, 대구, 대전 등의 감소율이 더 높았습니다. <br /> <br />법인 주택분 종부세 과세 인원은 6만 명으로 지난해보다 4천 명 늘었고, 세액은 1조 원으로 3천억 원 증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주택과 토지분을 합한 전체 종부세 대상은 49만 9천 명, 세액은 4조 7천억입니다. <br /> <br />국세청은 종부세는 다음 달 15일까지 납부해야 하고, 납부세액이 300만 원을 넘으면 6개월까지 분납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기획재정부에서 전해 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오인석 (insuko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31129160754980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