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여정, 유엔 안보리 논의 반발…"자주권은 협상의제 아냐"<br /><br />유엔 안전보장이사회(안보리)가 북한 정찰위성 발사 대응을 논의한 것에 반발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오늘(30일) 담화를 내놨습니다.<br /><br />김여정은 유엔 주재 미국 대사의 대화 촉구 발언을 인용하며 "자주권은 어떤 경우에도 협상의제로 될 수 없으며 그로 인해 우리가 미국과 마주 앉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"이라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안보리를 향해서는 "이중 기준이 파렴치하게 적용되며 부정의와 강권이 난무하는 무법천지"라고 비난했습니다.<br /><br />김여정 담화는 지난 7월 중순 이후 넉달여 만입니다.<br /><br />지성림 기자 (yoonik@yna.co.kr)<br /><br />#김여정 #유엔_안보리 #정찰위성 #자주권 #북미대화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