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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진 예보는 불가능...피해 줄이는 조기경보는 가능 / YTN

2023-11-30 29 Dailymotion

지진 발생하면 P파, S파가 지각을 따라서 전파 <br />지진 조기 경보제, P파·S파 속도 차이 이용 <br />P파로 지진 감지…S파 도달 전 일찍 알리는 개념 <br />지진 강도는 전체 에너지 총량 ’규모’로 표현<br /><br /> <br />지진은 첨단 과학으로도 예보가 불가능한 자연재해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지진파의 속도 차이를 이용해 지진 피해를 줄일 수 있는 '조기경보'는 가능합니다. <br /> <br />박희재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진은 붙어있던 지각이 깨지면서 발생합니다. <br /> <br />지하 깊숙한 곳, 지진의 근원은 진원이라 부르고 진원의 수직 위를 진앙이라고 합니다. <br /> <br />지진의 피해는 진앙에서 가장 크고 거리가 멀어지면 점차 줄어듭니다. <br /> <br />지진이 발생하면 P파와 S파가 발생해 지각을 따라 전파됩니다. <br /> <br />P파는 1초에 6~8km를 가고 S파는 이보다 절반 속도인 초당 3~4km를 이동합니다. <br /> <br />P파는 수직으로 진동하는 종파로 빠르게 전파되는 반면, S파는 수평으로 진동하는 횡파로 땅을 흔들어 피해를 일으킵니다. <br /> <br />지진 조기 경보제는 바로 이 P파와 S파의 속도 차이를 이용합니다. <br /> <br />P파로 지진을 감지한 뒤 S파가 도달하기 전 최대한 일찍 알림으로써 대피할 시간을 주는 개념입니다. <br /> <br />[박순천 / 기상청 지진화산연구과장 : 지진 조기 경보는 지진 발생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관측소에 지진이 관측되면, 그 정보를 가지고 최초 관측 이후 5초에서 10초 이내에 주변 피해가 발생 가능한 지역에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입니다.] <br /> <br />지진의 강도는 규모, Magnitude로 표현합니다. <br /> <br />역대 지구촌에서 가장 큰 지진은 1960년 칠레의 9.5 지진, 우리나라에서는 2016년 규모 5.8의 경주 지진입니다. <br /> <br />규모와 달리 진도 개념도 사용되는데, 흔들림 정도라고 생각하면 됩니다. <br /> <br />진앙에서 가까울수록 진도가 세고, 멀어지면 진도가 낮아집니다. <br /> <br />YTN 박희재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전주영 <br />그래픽 : 박유동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희재 (jh0302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31130125937220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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