박진 "엑스포 결과 송구…열심히 뛰었지만 역부족"<br /><br />박진 외교부 장관이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실패에 대해 "국민께 송구"하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박 장관은 어제(30일)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"이번에 좋은 결과가 나오지 못했기 때문에 애석하고 책임감을 느낀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실패 원인에 대해서는 "우리가 후발주자로 유치 활동에 들어갔고, 민관이 일체가 되어 열심히 뛰었지만 역부족이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판세 분석이 빗나간 데 대해서는 "1차는 어렵더라도 2차에서는 이길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유치 활동에 임했다"며 "열세지만 최선을 다하면 이길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뛰었다"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최지원 기자 (jiwoner@yna.co.kr)<br /><br />#엑스포 #부산 #외통위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