조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에 대규모로 투자한 우리나라 풍력발전 업체를 언급하며 자신의 경제 정책인 바이드노믹스의 성과로 내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은 현지시간 4일 SNS에 동영상과 함께 올린 글에서 지난달 방문한 CS윈드 근로자들 덕분에 미국은 바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일자리를 해외로 유출하는 대신 전 세계의 기업들이 미국에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미국산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동영상에는 해외에서 풍력 타워를 만들던 CS윈드가 미국 생산을 결정한 뒤 전 세계 최대 규모의 공장을 콜로라도에 지었다며 미국에 투자를 유치하는 자신의 정책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연설 내용이 담겼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은 앞서 지난달 29일 콜로라도주 푸에블로에 있는 한국 풍력업체 CS윈드 공장을 방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CS윈드는 미국 제조업 부활과 외국 기업 유치에 집중하고 있는 바이든 행정부에서 바이드노믹스의 성공 사례로 거론하는 대표적인 기업입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은 CS윈드 방문 당시 윤석열 대통령을 문재인 전 대통령으로 잘못 부르는 말실수를 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은 지난해에는 미시간에 있는 SK실트론 CSS 공장을 방문해 투자에 고마움을 표시하는 등 한국 기업 유치를 바이드노믹스 성과 홍보에 적극 이용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권준기 (jk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120502571284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