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제4이통사업자 신청 아직 없어…새 사업모델이 관건

2023-12-05 0 Dailymotion

제4이통사업자 신청 아직 없어…새 사업모델이 관건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정부가 제4이동통신사 찾기에 나선 가운데 아직은 이렇다 할 소식이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도전자들 입장에서는 수익성 부분에서 아직 답을 찾지 못하고 있는 건데, 남은 2주 안에 새로운 사업자를 찾아낼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.<br /><br />배삼진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지난달 20일 5G 28㎓ 대역 할당 공고를 낸 과학기술정보통신부.<br /><br />제4이동통신사 모집 사업 신청이 시작된 지 2주가 지났지만 아직은 감감무소식입니다.<br /><br />정부는 주파수 할당 가격을 이통3사 대비 65% 낮췄고, 의무 기지국 수 역시 1만5,000대에서 6,000대로 줄여준 상태.<br /><br />심지어 신규 사업자에 통신 3사와 동일하게 3.7㎓ 주파수를 할당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진입 문턱을 획기적으로 낮춰 통신 시장의 과점 체제를 깬다는 구상인데, 도전자들 입장에서는 여전히 생각할 것이 많다는 얘기입니다.<br /><br />28㎓는 대역폭이 현재 3.5㎓보다 넓어 더 빠른 통신이 가능합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전파 도달 거리가 짧고 장애물을 피하는 회절성이 떨어져 장비를 더 촘촘하게 구축해야 하다 보니 조단위의 망 투자가 필요합니다.<br /><br />유지비용 역시 만만치 않습니다.<br /><br />이 때문에 사람이 몰리는 테마파크와 스포츠 경기장, 주요 환승역, 정교한 통신이 필요한 스마트 공장 등에 우선 설치하는 방안이 거론됩니다.<br /><br />정부는 대기업이나 은행 등이 나서주길 바라고 있지만 현재까지 참여 의사를 밝힌 곳은 미래모바일이 유일합니다.<br /><br /> "저희는 28㎓ 공고에 충실하게 사업 모델을 만들어서 이번 사업 신청 기간 내에 정상적으로 신청할 예정입니다."<br /><br />여기에 28㎓ 주파수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이 없어 사용자들이 체감할 수 없는 것도 해결해야 할 숙제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배삼진입니다. (baesj@yna.co.kr)<br /><br />#제4이동통신 #28㎓주파수 #미래모바일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