러시아와 이란 외무장관이 미국의 제재를 극복하기 위한 선언문에 서명했다고 러시아 외무부가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세르게이 라브로프 장관은 모스크바에서 호세인 아미르압둘라히안 이란 외무장관과 회담을 시작하면서 "우리는 일방적 강압 조치의 부정적 결과에 대응하고 상쇄하는 방법에 대한 선언문에 막 서명했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"이는 미국과 그 동맹들에 의한 불법 제재를 극복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을 증대하는 중요한 단계"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는 지난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후 미국 등 서방의 각종 제재를 받고 있으며, 이란은 핵 프로그램 개발로 수년간 미국의 제재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 외무부는 라브로프 장관과 아미르압둘라히안 장관이 회담에서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으로 인한 가자지구 상황과 이란 핵 합의 복원 전망 등을 논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황보연 (hwangby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120604040651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