의사단체 "국민건강 위협 비대면 진료 폐기해야"<br /><br />비대면 진료 대상자를 대폭 확대하는 정부의 시범사업 보완방안에 대해 의사 단체가 폐기를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대한개원의협의회 등은 오늘(6일) 서울 용산 의협 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을 폐기하라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의사단체는 "비대면 진료는 대면 진료로는 피할 수 있는 오진의 위험성을 높인다"고 우려했습니다.<br /><br />특히, 소아청소년과의사회는 "소아의 경우 증상 표현이 모호해 진단이 어려운 데다, 병이 빠르게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비대면 진료에 적합하지 않다"며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조성흠 기자 (makehmm@yna.co.kr)<br /><br />#비대면_진료 #소청과의사회 #대한개원의협의회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