고의로 교통사고를 내 억대 보험금을 챙긴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. <br /> <br />충남 천안서북경찰서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10대 12명을 검거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2004∼2005년생으로 고향 친구 사이인 이들은 지난해 11월부터 10개월 동안 천안 서북구 일대에서 중앙선을 침범하거나 일방통행로에 잘못 든 차들을 노려 고의 사고를 내는 방식으로 13차례에 걸쳐 1억여 원을 부당하게 타낸 혐의를 받습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받아낸 보험금은 대부분 유흥비로 탕진했으며, 주범들은 공범들에게 전화를 걸어 입막음까지 시도한 거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주범 2명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양동훈 (yangdh0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31206234358749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