다중 인파가 몰리는 일부 복합쇼핑시설이 화재 대비에 여전히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소비자원이 지난 7∼8월 복합쇼핑시설 20곳의 화재 안전과 피난시설을 점검한 결과 소비자가 접근할 수 있는 방화문 천138개 가운데 72개가 개방된 상태였습니다. <br /> <br />또 다른 방화문 72개 근처에는 장애물이 방치돼 있었고 옥내소화전과 소화기 등의 주변에도 장애물이 쌓여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화재 등 유사시 신속한 대피를 돕는 피난구 유도등도 61개는 아예 꺼져 있었고 매장 상호나 게시물 등에 가려져 있거나 설치되지 않은 사례도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소비자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소방청과 공유하고 복합쇼핑시설의 화재 예방을 위해 긴밀히 협업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선희 (sunny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31207134000330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