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국을 '구걸 집단', 일제강점기 일본군 위안부를 '매춘부'라고 표현하며 혐오 소셜미디어(SNS) 글을 작성했던 일본 시의원이 시의회에서 사직 권고를 받았지만 거부했다고 교도통신이 7일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따르면 일본 시코쿠 가가와현의 소도시인 간온지(觀音寺) 시의회는 이날 혐오 발언을 한 기시우에 마사노리 시의원에 대해 찬성 다수로 사직 권고를 결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권고안은 시의회 전 의장인 시노하라 가즈요가 발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그는 "차별 발언은 허용되지 않는다. 시의원으로서 자각이 결여돼 있다"고 지적하며 의장 재임 당시 엄중 주의 조치를 취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집권 자민당 소속인 기시우에 시의원은 자신의 SNS에 한일 역사문제에 관한 글을 게재하면서 위안부를 겨냥해 "매춘부라는 직업으로도 돈을 매우 많이 벌었다"고 조롱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한국에 대해 "구걸밖에 할 수 있는 것이 없는 집단"이라고 비하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시우에 시의원은 이날 시의회의 사직 권고 결의에 대해 "법적 구속력이 없다"며 사직을 거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자신의 혐오 글에 대해서는 "좋지 않았지만, 개인의 주의 주장은 자유"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간온지시는 2017년 공원 관련 조례를 개정해 일본에서 최초로 혐오 발언을 금지하고, 위반 시 5만 엔(약 45만 원) 이하의 과태료를 내도록 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이 조례는 공원 내에서만 적용됩니다. <br /> <br />기자ㅣ이유나 <br />AI 앵커ㅣY-GO <br />자막편집 | 이 선 <br />화면출처ㅣNHK <br />화면출처ㅣ야후재팬 <br />화면출처ㅣ아사히신문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YTN 이유나 (ly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31208134016568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