울산에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가 지정됐다는 소식을 얼마 전에 전해 드렸는데요. <br /> <br />요즘 자율주행 차량의 실증 테스트가 한창입니다. <br /> <br />내년부터는 승객 탑승도 하게 된다는데요. <br /> <br />JCN 울산중앙방송 전우수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요즘은 상상하는 일이 곧 현실이 됩니다. <br /> <br />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 내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에 지역 중소업체들이 개발한 차량이 실증테스트에 한창입니다. <br /> <br />실증테스트 중인 차량은 지역중소기업들이 한국전파통신연구원과 함께 지난 2021년부터 도심 외 지역을 대상으로 개발해 온 자율주행 차량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지역업체는 비츠로스시와 우수AMS, KAR 등입니다. <br /> <br />국토교통부가 지난달 28일, 울산시 등 10곳을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로 새로 지정한 이후부터 이곳에서 실증을 위한 각종 테스트를 진행 중입니다. <br /> <br />차량에는 레이더와 라이다 센서, 카메라 등 각종 인식장치가 부착돼 도로와 각종 교통상황 정보를 차량에 송신하고 이는 실증용 모니터 화면에 실시간으로 전달됩니다. <br /> <br />운전자가 자동주행 모드로 전환하자 차량은 입력된 정보에 따라 도로에서 가다 서다를 자율적으로 판단해 주행합니다. <br /> <br />[이재형 / 우수AMS 매니저 : 정해진 이 코스를 따라 돌면서 문제가 되거나 조금 더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면 이 정보를 대전 ETRI(한국전자통신연구원)에다가 올려보내면 그 정보를 다시 업그레이드해서 저희가 다시 내려받아서(실증에 적용합니다)] <br /> <br />실증 테스트를 통해 축적된 각종 정보는 앞으로 양산될 차량 개발에 중요한 정보로 활용되게 됩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19년 진행된 울산 이예로 구간의 자율주행버스 실증운행이 국가주도형 사업으로 차량 테스트에 주력한 반면, <br /> <br />이번 자율주행 실증은 울산에서는 처음으로 시범운행지구가 지정돼 실제 주행 시험이 실시되고 있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이곳에서 지역기업들이 개발한 자율주행차량의 각종 테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사업화로 이어지는 환경이 조성됐다는 점에서 큰 차이를 보입니다. <br /> <br />[최현균 /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 : 이번 자율주행차 시범지구지정으로 울산 자율주행차 산업에 중소기업이 더 많은 참여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이 시범운행구간에서는 여객과 화물의 유상운송이 허용되고, 자동차 안전기준에 관한 특례가 적용됩니다. <br /> <br />울산시... (중략)<br /><br />YTN 전우수 jcn (yhk555222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3121007261456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