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기차 테슬라 자율주행 보조장치 '오토파일럿'이 부적합한 환경에서 작동하면서 최소 8건의 치명적이거나 심각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미 워싱턴포스트(WP)는 2016년부터 최근까지 오토파일럿이 시골길 등 주행 변수가 많은 도로에서 작동하면서 최소 8건의 교통사고가 난 것을 확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포스트가 확보한 차량 블랙박스를 보면 테슬라 차량은 막다른 도로이기 때문에 좌회전 또는 우회전을 해야 한다는 노란색 경고등과 관계없이 시속 113km로 달리다 길가의 한 젊은 부부를 치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밖에 2016년 사고에서는 테슬라 차량이 플로리다에서 주행하다 트럭과 충돌했고, 올해 3월 노스캐롤라이나 사고에서는 속도를 늦추지 않고 시속 72km로 달리다 스쿨버스에서 내리던 10대 학생을 치었습니다.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이런 오토파일럿 관련 사고는 빠르게 발전한 기술에 대한 정부의 감독 부재가 초래한 결과를 보여준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자 | 이종수 <br />AI 앵커ㅣY-GO <br />자막편집 | 박해진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 #테슬라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31211140249642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