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근 전용차를 신형 벤츠 마이바흐로 바꾼 정황이 포착됐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통일부는 사실 여부를 관계기관과 면밀히 추적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관련 질의에 차량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나 입수 경로 등은 확인해드릴 내용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북한의 사치품 수입은 유엔 안보리 제재에 금지된 만큼 어떤 나라도 북한의 제재 위반행위에 동조하지 않기를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조선중앙TV가 김 위원장이 지난 8일 전국어머니대회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며 공개한 영상을 보면 김 위원장이 내린 차량 뒷면에 벤츠의 고급 브랜드인 마이바흐 마크가 새겨져 있고 트렁크엔 'S650'이라는 글자가 식별됩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난 9월 김 위원장의 러시아 방문 당시 이용한 전용차 뒷문 후면에 마이바흐 마크가 없고 트렁크에도 S650이라는 글자가 없는 점에 비춰볼 때 김 위원장의 전용차 교체가 최근에 이뤄졌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최두희 (dh0226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1211132850497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