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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기현 "질서 있게 추진" 사퇴론 일축...이낙연-이상민 회동 / YTN

2023-12-11 40 Dailymotion

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최종 보고로 공식 활동을 마무리한 가운데, 김기현 대표는 혁신안이 질서 있게 추진되도록 하겠다면서도 '사퇴설'을 비롯한 거취에 대한 입장은 밝히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'신당 창당'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는 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는 민주당을 탈당한 이상민 의원과 만나는 등 보폭을 넓히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연결합니다. 강민경 기자! <br /> <br />오늘 조기 해산하는 국민의힘 혁신위가 당 최고위원회에 종합 혁신안을 전달했고, 김기현 대표도 입장을 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박성중 혁신위원이 혁신위를 대표해서 오후 2시에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혁신위 활동을 최종 보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친윤, 지도부, 중진 의원들의 험지 출마 등 이른바 '희생 요구' 안건 등이 보고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앞서 김기현 대표는 회의 모두발언에서 이에 대한 입장을 냈습니다. <br /> <br />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김기현 / 국민의힘 대표 : 혁신위의 소중한 결과물이 우리 당 당헌·당규에 따라 조만간 구성 예정인 공천관리위원회를 포함한 당의 여러 공식 기구에서 질서 있게 반영되고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.] <br /> <br />김 대표는 거취 결단을 포함한 희생 요구에 대해서도, 저를 비롯한 당 구성원 모두가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겠다고만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작 당 안팎에서 관심이 집중된 내년 총선 출마 여부, 당 대표 거취 문제에는 이번에도 명확한 답을 내놓지 않은 건데요. <br /> <br />'당 대표 사퇴설' 등을 사실상 일축한 것이란 해석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이런 상황에서 '혁신위 조기 해산'에 대해 '비주류'를 중심으로 지도부가 책임져야 한다는 당내 목소리는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안철수 의원은 SNS에서 이대로 가면 내년 총선에서 55석에서 60석만 나올까 두렵다며, 김 대표가 총선 승리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도부 내에서도 김병민 최고위원은 혁신위의 희생 요구에 지도부 중 누가 대체 답을 내놓았느냐며, 김 대표의 정치적 결단을 에둘러 압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물론, 이들이 혁신을 볼모로 권력 투쟁을 하려 한다며 지도부를 옹호하는 목소리도 적잖습니다. <br /> <br />김석기 최고위원은 당 대표가 물러나는 순간 서로 싸우며 대혼란에 빠질 게 분명하다며, 대안 없는 지도부 흔들기를 멈춰야 한다고 했습니다. <br /> <br />배현진 의원도 명분 없이 떠드는 인사들을 과감... (중략)<br /><br />YTN 강민경 (kmk0210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121118010884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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