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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카카오 사명까지 바꿀 각오"...사내 갈등 봉합할까? / YTN

2023-12-11 23 Dailymotion

SM 시세조종 혐의와 경영진의 비위 폭로로 내홍을 겪고 있는 카카오의 김범수 창업자가 직원과의 대화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회사 이름까지 바꿀 각오로 근본적인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는데, 깊어진 내부 갈등을 봉합하는 계기가 될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황보혜경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김범수 카카오 창업자가 직원들 앞에 섰습니다. <br /> <br />재작년 2월 이후 2년 10개월 만에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한 겁니다. <br /> <br />SM 주가 시세조종 혐의로 주요 경영진이 검찰에 구속된 데 이어, 내부 비리 폭로까지 불거지자 직접 사내 갈등 수습에 나선 겁니다. <br /> <br />김 창업자는 카카오가 골목상권까지 탐내며 돈을 벌려고 한다는 비난에 참담함을 느낀다면서도, 사회의 기대와 눈높이에 맞추지 못했다고 인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카카오가 근본적인 변화를 시도해야 한다면서, 회사 이름까지 바꿀 각오로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를 위해 확장 중심의 기존 경영전략을 벗어나 인공지능과 같은 기술과 핵심 사업에 집중하고, 느슨한 자율 경영 기조와 기업 문화도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임원기 / 카카오 커뮤니케이션실장 : 쇄신하는 데 있어 크루(직원)들의 의견도 듣고, 카카오라는 회사 이름까지 바꿔야 한다는 그런 각오로 임하겠다….] <br /> <br />다만 깊어진 내부 갈등 속 '불통' 논란은 여전합니다. <br /> <br />앞서 카카오 노동조합은 사측에 독단적인 의사결정 구조를 개선하고, 김 창업자가 이끄는 경영쇄신위원회에 일반 직원도 참여시키라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직원 간담회에도 정작 쇄신의 중심에 있는 카카오 모빌리티 등 계열사는 빠진 채 본사 직원들만 참여했습니다. <br /> <br />[임원기 / 카카오 커뮤니케이션실장 : 시공간의 여러 가지 제약 상 주요 내용을 발표문 형식으로 정리해서 주요 계열사 공동체 쪽에도 전달은 했습니다.] <br /> <br />카카오는 앞으로도 직원들과의 대화 자리를 계속 만들어나간다는 계획인데,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극복하고 누적된 내부 갈등을 해결할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YTN 황보혜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: 윤원식 <br />영상편집: 김희정 <br />그래픽: 최재용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황보혜경 (choim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31211204150626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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