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·교황청 수교 60주년…교황 "관계 지속 발전 희망"<br /><br />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어제(11일) 대한민국과 교황청의 수교 60주년을 맞아 명동 대성당에서 기념 미사를 거행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교황청과 대한민국은 지난 1963년 12월 11일 정식으로 외교 관계를 수립했습니다.<br /><br />프란치스코 교황은 축사를 통해 "대한민국과 교황청 사이의 우호 관계를 계속해서 발전시키겠다"며 "특히 한반도의 평화와 화해를 위해 함께 노력하길 희망한다"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이용훈 주교는 "1948년 정부가 수립되기 이전부터 한국과 교황청은 돈독한 관계를 맺어왔다"며 "양국이 더욱 긴밀한 협력을 이루어 나가길 바란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오주현 기자 (viva5@yna.co.kr)<br /><br />#교황청 #수교 #60주년 #천주교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